스타벅스에 관한 재밌는 사실

이 글에서는 스타벅스와 관련된 재밌는 사실들을 소개합니다

평소 많이 마시던 스타벅스가 이런 재밌는 사실들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실꺼에요

1. 스타벅스는 1971년에 설립되었다.

스타벅스의 최초 오픈 년도는 1971년입니다. 제리 볼드윈, 고든 보커, 그리고 제브 시글이 시애틀의 유명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처음으로 매장을 열며 시작했습니다.

2. 이름은 전설적인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다.

고든 보커에 따르면, 허먼 멜빌의 소설 《백경》(Moby Dick)에 나오는 일등 항해사 이름인 '스타벅(Starbuck)'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이름은 커피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지만 다른 이름보다 낫다고 생각하여 결정하였습니다.

3. 로고는 꼬리가 둘 달린 인어이다.

일부는 스타벅스 로고가 사탄이나 이교도적 유래를 가졌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스타벅스 로고는 선원들을 죽음으로 유혹하는 해상의 신화 속 인물인 쌍꼬리 인어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이 로고가 커피를 좋아하는 매장으로 홀린듯 들어오길 바랬으며, 상체가 드러난 사이렌의 초기 로고는 실제로 일부 사람들로 하여금 체인점을 보이콧하게 만들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었습니다.

4. 대략 87,000가지의 가능한 음료 조합이 있다.

다양한 음료와 개인 맞춤형 제조 방법(다양한 크리머, 감미료, 시럽 포함)을 고려하면, 대략 87,000가지의 음료 조합이 가능합니다. 물론 메뉴는 계속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이 숫자도 계속해서 변하고 있습니다.

5. 벤티 음료에는 그란데와 동일한 양의 에스프레소가 들어있다.

벤티 사이즈를 주문하며 더 많은 활력을 기대한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겁니다. 컵이 크다고 해서 카페인 함량이 더 많을 것이라는 논리적인 가정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 전직 스타벅스 직원에 따르면, 적어도 그가 근무했던 장소에서는 그란데와 벤티 에스프레소 음료 모두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갑니다

6. 검은 앞치마는 커피마스터 전용입니다

'Coffee Master'라고 새겨진 검은 앞치마를 착용한 직원을 본다면, 그 지점의 커피 마스터라는 뜻 입니다. 이 검은 앞치마를 두르기 위해서는 먼저 스타벅스 커피 아카데미를 수료해야만 합니다. 스타벅스 커피 아카데미는 원두 소싱부터 로스팅, 블렌딩, 추출, 그리고 커피 제조 및 모든 윤리 과정까지 포함됩니다.

7. 스타벅스는 매년 커피 원두보다 직원 건강 관리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아마 들어보셨을 겁니다만, 스타벅스는 주 20시간 이상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풍부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데, 이는 건강 관리 혜택을 포함합니다. 실제로 2008년 당시 회사의 CEO인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가 매년 건강 관리에 3억 달러를 지출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커피 원두 구매 비용보다 많은 액수입니다.

8. 스타벅스가 한때 음반 레이블을 소유하고 있었다.

스타벅스에서 CD를 판매하는 것이 고객들 사이에서는 한때 농담거리였지만, 스타벅스는 진짜 음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1990년에 설립된 히어뮤직이라는 음반사를 시작할 정도였으며, 2007년에 스타벅스에 인수된 후 새로운 음악을 발매하기 시작했습니다. Kenny G, Paul McCartney, Joni Mitchell, Carly Simon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한때 이 레이블과 협력했지만, 스트리밍 음악의 부상으로 스타벅스는 Spotify와의 파트너십을 위해 레이블을 매각하였습니다.

이상 스타벅스와 관련된 재밌는 사실들 이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